하늘하늘 산책하기
쉬는 날이면 밖으로 나가자고 쪼르는 진이절대 하민이가 쪼르는거 아니고하민이는 암것도 모른채 따라다닐 뿐이고 요즘 항상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니유모차에 태워 다니기 좋은 곳을 찾게된다.이번에는 중문으로 가볼까나 하고딱히 목적지도 없이 그냥 출~발~ 요즘 스벅 e-프리퀀시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진 우리피크닉 매트 준다면서요 키키키 오늘도 어김없이훈이는 오늘의 커피, 진이는 자바칩 프라푸치노 주세요~이제 세번만 더 먹으면 받을 수 있지요!!!! 못살아~ 내복에 검정양말아빠는 패션 테러리스트지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훈이랑 셀카도 찍고 그렇게 스벅서 수다떨며 한 잔 마시고 산책을 나섰다.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 대애애애박 여기 뭔데 이렇게 넓대여기 뭔데 이렇게 예쁘대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하고 ㅋㅋㅋㅋ바..
하민이를 낳으면서 만난 좋은 인연들여기저기 가까이에 조리원 동기들이 많아 좋다!하민아~ 오늘도 친구 만나러 나가보자~~ 이제 유모차도 카시트도 제법 잘 탄다.의젓!! ㅋㅋㅋㅋㅋㅋㅋ출발합시다용 아 귀염댕이들 어쩌면 좋아셋이 눕혀만놔도 넘 웃기다. ㅋㅋㅋ 울 하민이 입 삐죽삐죽저 표정 지을때면 엄마빠는 귀여워 죽는단당엄마들은 깔깔깔 애들은 진지모드...좌 하민 우 태인에 둘러싸인 지민이지민아 누가 더 맘에 드냐며 ㅋㅋㅋㅋ 아이고 빵떡들 ㅋㅋㅋㅋㅋ각도의 중요성이네 결국 태인이 베개에서 떨어졌음 근데 울지 않는다.순딩순딩이 ㅋㅋㅋㅋ 다시 올라와 태인아읏샤!! ㅋㅋㅋㅋㅋ아가들 재정비하고 다시 찰칵찰칵 조하민이 계속 기지개 펴는 중기지개 그만 피자 ㅋㅋㅋㅋ혼자 시뻘겋잖아~~~~~ 지민이 빼고 남자끼리 투샷 좀 더 ..
아기띠는 나도 훈이도 넘 힘들다.사람들은 아기띠가 편한걸까?날이 더워지니 하민이도 우리도 너무 덥고무엇보다 무겁다..ㅋㅋㅋㅋㅋㅋ 유모차가 제격인데 또 장소가 한정되어 있는 것 같고마침 유모차로도 이동가능한 산책로가 있다길래 바로 가보기로 했다.서귀포 자연휴양림 엄마빠는 패션테러리스트눈에 보이는 옷 집어 입히기 ㅋㅋㅋㅋ저 옷도 내복인거 같은데 내복인냥 외출복인냥...오호 어울림숲길 이거였구나안내표지판에 친절히 [ 유모차, 휠체어 가능 ] 이라고 되어있다. 나무데크로 꾸며놓은 길이라규칙적인 소음과 진동이 유모차에 전해진다.달달달달달하민아 어때?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빠 맘대로 하세여난 모르겠어여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정신이 몽롱해진 하민이 ㅋㅋㅋ...밥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도시락도 싸왔다.하민이를 낳기 전엔 ..
오늘은 어딜가볼까나~ 오잉오잉 그렇게 쳐다보지마심쿵엄마만 보기 아까우니 아빠도 보여줘야지찰칵찰칵 ㅋㅋㅋㅋㅋ 나중에 하민이 데리고 물놀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표선해수욕장에 가볼까 얕은 물이 넓게 펼쳐져 있어 물놀이하는 애기들이 많았다. 그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우리는 하민이를 유모차를 태운 채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하민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잠에 푹 빠져있다....그치만 얼마 가지 못한 이 여유로움 곧 바람이 너무 불어 울고불고 그날 밤, 바로 유모차 방풍커버를 주문했다는 ㅋㅋㅋㅋㅋ 바람때문에 우는 하민이를 달래느라유모차대신 아빠품에 내내 안겨있던 조하미니 어쩌다보니 아빠랑 깔맞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고단하셨나봐요~ 낚시터에 내보내야할 것 같은 느낌어여어여 들어가자! 이렇게 바람이 많..
생후 2개월째에 접어드는 하민이날짜 계산 너무 헷갈린다!!3개월째인데 0개월부터 시작이니 생후 2개월이고~... 머리 밑에 한쪽 손을 받쳐 베고 자는 자세는어디서 보고 배운 것 마냥 넘 귀엽다.이럴때는 영판 아저씨~ 콧구멍 안에 코딱지 진짜 빼주고 싶다.그치만 졸린 하민이를 재우는게 우선이니 이따 빼주기로ㅋㅋㅋ 누워 있을 때랑 세우고 있을 때랑 얼굴이 천지차이다.같은 인물 맞나요? ㅋㅋㅋㅋㅋ 잠들기 전, 자는 중간중간, 잠에서 깬 이후에시도때도 없이 기지개를 켜는 하민이 울 동네 최고 몬내미가 되지요 ㅋㅋㅋㅋㅋ그러고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 잠들고 이젠 이리저리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의식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곧 셀카도 도전해보자 하민아ㅋㅋㅋㅋㅋ아기들이 거울을 좋아한다던데 거울도 조금씩 보는 것 같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