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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부엌구경

우연히 발견한 중문 카페, 바다 2822

Singularity 2018. 6. 14. 22:34

쉬는 날이면 밖으로 나가자고 쪼르는 진이

절대 하민이가 쪼르는거 아니고

하민이는 암것도 모른채 따라다닐 뿐이고


요즘 항상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니

유모차에 태워 다니기 좋은 곳을 찾게된다.

이번에는 중문으로 가볼까나 하고

딱히 목적지도 없이 그냥 출~발~


요즘 스벅  e-프리퀀시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진 우리

피크닉 매트 준다면서요 키키키


오늘도 어김없이

훈이는 오늘의 커피,  진이는 자바칩 프라푸치노 주세요~

이제 세번만 더 먹으면 받을 수 있지요!!!!



못살아~ 내복에 검정양말

아빠는 패션 테러리스트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훈이랑 셀카도 찍고


 

 


그렇게 스벅서 수다떨며 한 잔 마시고 산책을 나섰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


대애애애박 여기 뭔데 이렇게 넓대

여기 뭔데 이렇게 예쁘대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하고 ㅋㅋㅋㅋ

바다2822라는 카페였다


카페 건물 자체도 꽤나 큰 곳이다.


근데 무엇보다도 카페 앞의 넓은 마당이 넘 맘에 들었다.



벤치들도 분위기 있고~



바로 앞에는 바다뷰까지!!!

그네의자가 하나 비어있길래 우리도 앉아보고 ㅋㅋ



메뉴판도 붙어있었지만

사장님... 죄송해요 저희 이미 커피를 마시고 왔어요..

오늘은 구경만 하고 담번에 꼭 먹어볼게요

주변 사람들이 주문하는걸 봤는데 플레이팅도 넘 예뻤다.



그네의자에 한참 앉아있다가 뒤늦게 발견한 BADA2822 카페 문구

아이디어 좋다 예뻐예뻐



우리 하민이는 오늘도 참 잘 놀고 잘 자준다.

기특해라~~

자연바람 솔솔 맞으며 코 자면 얼마나 좋을꼬 ㅋㅋ

내일은 우리 어디로 갈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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