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산책하기
[2017.11.26] 우리동네 스시집 '아리' 본문
산책을 하다가 둘이서 동시에 첨보는 간판을 발견했다.
뭐지 뭐지 가보자~~
오잉 스시집이다 !!!!!!! 대애애애박
우리집 바로 근처에 스시집이 생기다니
스시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제주시까지 원정 갔다 온 우린데
오픈, 브레이크 타임을 눈으로 스캔해놓고
내일 당장 와보자!!!를 외치며 돌아섰다.ㅋㅋㅋㅋ
.
.
.
아리
이름도 귀엽다.
생긴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지도에 검색도 안되네
여긴데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은 5시 30분!!
이 시간에 맞춰 칼같이 들어갔다.
근데 웬걸 5분도 안돼서 정말 자리가 다 찼다.
좁은 편이라 금방 찰 것 같긴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빨리 오길 잘했다며 ㅋㅋㅋ
.
.
.
셰프님도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오픈한지 5일짼데 이렇게 한번에 몰린게 첨이시라고~
엄청 바빠 보이셨지만 괜찮아요~ 저흰 기다릴 수 있어요 ㅋㅋ
재료만 봐도 설렌다 ㅋㅋ
일부러 초밥 만드는거 구경하려고 여기로 앉았다.
숙성통(?)에서 이것저것 꺼내서 계속 준비중인 셰프님~
샐러드를 내주셨는데 정신팔려서 다 먹고서야 찍었네 ㅋㅋㅋ
꺄 드디어 우리 차례!!!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신기방기 둘 다 넋 놓고 구경했네~
스시 첨 먹어보는 애들처럼 ㅋㅋㅋㅋ
리드미컬하게 움직이시는 셰프님 멋있어요
오른쪽에서 두번째 저 놈
유자껍질인지 뭔지 무튼 저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
둘 다 입에 넣고는 음~~~~~ ㅋㅋㅋㅋㅋ
오키나와서 먹고 반했던 선어회까지!!!!!!!!
야들야들 녹아 없어진다.
넘 맛있어ㅜㅜㅜㅜ
.
.
.
이 집 메뉴도 단순하다.
스시와 텐동
담에 가면 텐동도 먹어봐야지~
'일상 > 부엌구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2.25] 우리만의 아지트였으면 하는 곳!! 모디카(MODICA) (0) | 2017.12.25 |
---|---|
[2017.12.03] 인도요리 전문점 '인디언 키친' (0) | 2017.12.03 |
[2017.11.11] 스시권 (0) | 2017.11.12 |
[2017.11.10] 크루아 창타이 (0) | 2017.11.12 |
[2017.10.09] 하도리 1091 (0) | 2017.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