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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우리동네 스시집 '아리' 본문

일상/부엌구경

[2017.11.26] 우리동네 스시집 '아리'

Singularity 2017. 11. 30. 22:41

산책을 하다가 둘이서 동시에 첨보는 간판을 발견했다.

뭐지 뭐지 가보자~~

오잉 스시집이다 !!!!!!! 대애애애박

우리집 바로 근처에 스시집이 생기다니

스시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제주시까지 원정 갔다 온 우린데

오픈, 브레이크 타임을 눈으로 스캔해놓고

내일 당장 와보자!!!를 외치며 돌아섰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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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이름도 귀엽다.

생긴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지도에 검색도 안되네

여긴데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은 5시 30분!!

이 시간에 맞춰 칼같이 들어갔다.

근데 웬걸 5분도 안돼서 정말 자리가 다 찼다.

좁은 편이라 금방 찰 것 같긴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빨리 오길 잘했다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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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님도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오픈한지 5일짼데 이렇게 한번에 몰린게 첨이시라고~

엄청 바빠 보이셨지만 괜찮아요~ 저흰 기다릴 수 있어요 ㅋㅋ



재료만 봐도 설렌다 ㅋㅋ

일부러 초밥 만드는거 구경하려고 여기로 앉았다.



숙성통(?)에서 이것저것 꺼내서 계속 준비중인 셰프님~

샐러드를 내주셨는데 정신팔려서 다 먹고서야 찍었네 ㅋㅋㅋ



꺄 드디어 우리 차례!!!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신기방기 둘 다 넋 놓고 구경했네~

스시 첨 먹어보는 애들처럼 ㅋㅋㅋㅋ

리드미컬하게 움직이시는 셰프님 멋있어요



오른쪽에서 두번째 저 놈

유자껍질인지 뭔지 무튼 저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

둘 다 입에 넣고는 음~~~~~ ㅋㅋㅋㅋㅋ



오키나와서 먹고 반했던 선어회까지!!!!!!!!

야들야들 녹아 없어진다.

넘 맛있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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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메뉴도 단순하다.

스시와 텐동

담에 가면 텐동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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