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산책하기
[2016.09.24]선인장 마을 본문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치만 사람들은 없는 바다
선인장 마을쪽으로 가면
바다 옆에 정자가 있다고 알려주는 훈이
그래서 간 곳
백년초 선인장으로 유명한
월령리 마을이다.
우리 참 발길 닿는대로 다닌다.
ㅋㅋㅋㅋ이런게 좋아요!!!!
여행 자체는 계획을 짜서 다니는 게 맞지만
우린 휴식중이니깐!!!
요즘 어딜가든 벽화가 너무 흔해서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지도를 벽화로 그려놨다.
아기자기해
해안가를 따라 짧긴하지만
나무 데크로 잘 꾸며놨다!!!
항항항
너무 예쁘잖아....
근데 사람마저 없다!
간간히 지나가긴 하지만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이런 숨겨진 장소가 있었다니!
대학교 답사 때 와본 곳인데
그 땐 홍보센터같은 곳에 가서
선인장즙만 마시고 나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훈이가 말했던 정자에 도착!!!
정말 보정이 필요없다.
너무 너무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색
난간에 걸터 앉아서
바람도 느끼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이 기분 너무 좋다.
훈~ 행복해요
그리고 옆을 봤더니
하트모양 돌이 보인다.
저런건 또 어떻게 찾았을까
사람들도 참 귀엽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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