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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하루

[2016.09.24]오설록

Singularity 2016. 9. 26. 08:18

뭔가 이대로 집에 들어가긴 아쉬운 느낌이다.

이따 저녁 후에 먹을 후식거리나 사갈까?


오설록에 갈 때마다 늘 매진되어 먹지 못했던

롤.케.익

아니다 딱 한 번 먹어봤구나 ㅎㅎ

여튼 내가 했던 말이 기억이 났나보다.

이거 사러 가볼까 라는 말에 끄덕끄덕!!


롤케익을 사러 오설록으로



들어가서는 

정말로 롤케익만 사서 나왔다.

어떻게 사람이 여름 성수기때보다 더 많지


그래도 이번에는 샀다!!!!!!!!

그것도 하나 통째로ㅋㅋㅋ


오설록은 여러번 와봤어도

녹차밭 구석까진 안가봤다는 훈이

쭉쭉 들어가봐요 오늘은~




이 말들 또 봐도 예쁘다.

사람들이 여기까진 오지않기때문에

사진찍기 좋다.


난 여기까지 들어와본게 전부였는데,

저~기 저~멀리 흰색 구조물까지

가보기로 한 우리



가까이서 보니 더 멋있는 구조물

올라가보자!!!




정말 헉 소리가 난다.

고작 몇 미터 올라온건데도

이렇게나 뷰가 달라질 수 있다니

이미 금악오름 오르면서 느꼈긴하지만

멋지다!!!!!!!!!!!!

오설록에서 이런 감탄을 하고 가다니

ㅋㅋㅋㅋㅋㅋ


훈이가 잠깐 서 보란다.

그러고는 계단을 다시 내려가더니

마구 찍는다.

그럼 또 어느순간 포즈잡고 있는 진이

못살아

.

.

.

얼른 와서 사진 보라며 부르는 훈이

또 헉 소리부터 났다.

너무 잘 찍었잖아요!!!!!!!!!

하늘이 꼭 합성한 것처럼 나왔다.










훈이 진이 손도 예쁘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대망의 후식시간이 왔다!!!!!

기다렸어 얘들아



오설록에서는 조각조각으로

먹어봤던 롤케익인데

이렇게 통으로 보니

색이 더 예쁘다.

색이 곱다는 표현을 써야하나ㅋㅋㅋ





커피까지 내리고

내가 좋아하는 쌉쌀함의 라떼도 함께




녹차 맛이 진~하게 나는건 아니지만

많이 달지 않고,

속에는 크림치즈 크림(?)이 들어

부드러운 맛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이 기분 너무 좋다!!!!

사랑해요~~ 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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